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킬링 조크 (문단 편집) == 기타 == [[파일:external/static.srcdn.com/Jared-Leto-Joker-Killing-Joke-Picture.jpg]] 표지가 워낙 유명해서 패러디들이 많다.[* 사실 이 표지도 [[레니 리펜슈탈]]의 자화상이 원조이다.] 옆은 [[자레드 레토]]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패러디 사진. 자레드 레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DC 확장 유니버스)|조커]]를 연기한다. 그런데 정작 자레드 레토의 조커는 비주얼만큼은 원작 재현에 충실했지만 조커의 캐릭터성을 이해하지 못한 [[캐붕]] 문제 때문에 원작 팬들로부터 외면시당하는 조커라는게 아이러니하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atgirl_Vol_4_39_Harley_Quinn_Variant.jpg|width=300]] [[배트걸]] #39의 대체 표지에서도 패러디되었다. 하필이면 바바라 고든이 온갖 험한 꼴을 당하는 작품의 표지를 차용한데다, 폰카 속 체포당한 모습으로 찍힌 [[할리 퀸]]은 킬링 조크에 등장하지 않아서 이래저래 아이러니의 극치라는 평가.[* 참고로 둘은 [[타라 스트롱|같은 성우]]의 전담 캐릭터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asdf%2B%25281%2529.jpg|width=300]] 배트걸 #41의 바리언트 커버로 킬링 조크를 오마주한 표지가 판매될 예정이었지만, 해당 구도가 여성에 대한 남성의 성폭력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인터넷에서 격한 항의가 이어져 취소되는 일이 있었다. 배트걸이 리런치 이후 신세대 여성을 상징하는 독립성 강한 히어로로 등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바라가 수동적인 스토리 진행 장치로만 활용되었던 킬링 조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해당 코믹스를 인용했다는 것에 격한 항의 의사를 표시한 것. 리메이크 애니메이션이 나왔을 무렵, 각종 언론과 웹 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성과 성평등을 강조하는 현대 미디어계에서, 킬링 조크는 더이상 기존의 찬사를 받을 가치가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물론 킬링 조크가 배트맨 코믹스에서 가지는 의미를 높게 평가하는 팬들은 이러한 의견에 불쾌감을 표했기 때문에 취소 사건이 있었을 당시 엄청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여담으로 2019년에 나온 배트맨 VS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에서 TCRI 용액을 사용해 돌연변이가 된 조커를 쓰러뜨린 뒤 스마일이라고 말하며 조커와 셀카를 찍는 장면이 나온다.] 한편 2대 로빈을 죽이고 1대 배트걸인 바버라 고든을 불구로 만들고 바버라의 아버지이자 친구 제임스 고든을 고문한 조커를 구원하겠다고 손을 내미는 배트맨의 [[대인배]] 같은 모습과, 조커의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스러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비극적인 과거]]도 볼 수 있다. 조커 본인의 기억이 매우 혼란스러운 탓에 마지막엔 그냥 "있었을지도 모르는 여러 가지 가능성 중 하나"가 되어버렸지만. 여담으로 [[팀 버튼]]은 어릴 때부터 [[난독증]]이 있었는데, 이 만화는 그가 처음으로 끝까지 제대로 읽은 만화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배트맨(1989년 영화)|배트맨]]을 제작할 때 킬링 조크도 참조했다고. 동기는 조금 다를지 몰라도, 어찌됐건 조커는 너무 막나갔다. 물론 이 과거 이야기가 사실일 때의 이야기이지만.[* 그러나 조커의 객관식 과거들은 하나같이 전부 불행한 사고로 인해 미쳐서 조커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걸 보면 적어도 과거에 뭔가 안 좋은 일은 겪은 건 사실인 듯.] 당시 배트걸의 인기가 떨어져 가던 참이라 배트걸의 정리해고(...)를 겸하는 스토리이기도 했다. 하지만 워낙에 끔찍한 사건이었기에 작가였던 앨런 무어도 막상 스토리를 다 쓰고 나선 불쾌한 기분이었고, 다른 작가들이 이걸 보고 배트걸의 운명이 너무 가혹하다 생각해서 만든게 [[바바라 고든#s-2|오라클]]. 근데 오라클이 되고나니 바바라 고든의 인기가 상승해서 결국 단독 시리즈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랜트 모리슨]]이 2013년 8월 중순에 얘기한 바에 따르면 [[http://io9.com/grant-morrison-says-alan-moore-secretly-killed-the-joke-1156091439|마지막 장면에서 '''배트맨은 조커를 살해했다''']]. 갑자기 조커의 웃음소리가 그치는것이 그의 죽음을 얘기한다는 것. 마지막 컷에서 빛줄기는 결국 사라져 있다. 배트맨은 웃으면서 조커의 어깨 부분을 잡는데 이 해석에 따르면 배트맨은 조커의 목을 잡으려 했다는 것이다. 사실 킬링 조크 하나만 따지고 봤을 때 '배트맨이 조커를 죽였다'는 해석은 독자들 사이에서 분분했었다. 그랜트 모리슨에 따르면 이 이야기가 궁극의 배트맨/조커 이야기인 까닭은 그 둘의 관계를 끝내버렸기 때문이라고. 물론 이 작품의 스토리 작가는 그랜트 모리슨이 아닌 앨런 무어고 [[https://www.reddit.com/r/comicbooks/comments/51zarr/confirmed_alan_moore_inteneded_for_batman_and_the/?utm_source=amp&utm_medium=&utm_content=post_body|앨런 무어는 직접 그 설을 부정했다.]] 번역하자면 "그리고 데이비드, 공식적으로 밝히는데, 저는 두 캐릭터가 그저 잠깐 동안 같이 광기(lucidity)를 느끼는 걸로 책의 결말을 내기로 했습니다. 그들의 굉장히 기묘하고 아마도 극단적으로까지 치달은 둘의 관계에 대해, [[현실은 시궁창|둘 다 지옥에 빠졌음을 깨닫고 웃을 수밖에 없는 터무니없는 상황]]에 대해서 말이죠." 스토리 자체는 Elsewords 이야기로 캐논이 아니기는 하지만 (진짜로 배트맨이 마지막에 조커를 죽였으면 당연할 수 밖에 없지만) 킬링 조크와 비슷한 사건은 캐넌으로 통한다. [[New 52]]에서도 조커는 똑같은 일을 저질렀지만 [[제임스 고든]]은 훨씬 원작보다 젊었을 때이고, [[바바라 고든]]은 다리 재활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배트맨 TAS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Make 'Em Laugh"에선 조커가 과거 코미디언이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킬링 조크 초반부 조커의 과거와 조금 비슷하다. [[모탈컴뱃 VS DC UNIVERSE]]에서 조커가 쓰는 페이탈리티 중 하나의 이름이 킬링 조크이다. 죽이는 농담이라는 뜻에 맞게 처음엔 가짜 권총으로 죽이는......줄 알았지만 페이크고 이후 진짜 리볼버로 상대의 머리에 총을 쏴서 죽이는 기술. [[조커(2019)|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솔로 영화]]에 나오는 조커의 과거 이야기는 킬링 조크의 내용에 기반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 둘 다 원래 가난한 코미디언이었지만 자기 뜻대로 흘러가는 일 하나 없다가 결국은 조커가 되어버리고, 심지어는 그 이야기의 진위여부까지 애매모호하게 묘사해놓는 것까지 겹친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가 상당히 재밌게 오마주되었다. 킬링 조크에서는 떠오른 농담에 대해 배트맨에게 들려주고 같이 웃지만, 영화에서는 상담사가 왜 웃냐고 묻자 조커는 재밌는 농담이 떠올랐지만 '이해하지 못할 거다'라고 일축하고 입을 다문다. 워낙 명작이라 [[https://www.youtube.com/watch?v=9lk0IZMuo8s|팬들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한 버전]]도 있다. [[분류:배트맨 만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